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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과 미래를 공부하자 ;)
주요 유니콘 회사 유형별 분류와 현재 당면한 문제 (이재용 회계사님 영상 리뷰) 본문
[간략한 리뷰]
'스타트업은 매주 5~10% 성장하는 회사다'라는 것이 제가 처음 접한 스타트업의 정의였습니다. 투자사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때에도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만 보진 않겠죠.)
그렇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너나할 것 없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존' 키워드가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극적으로 도전을 한들 회사는 1-2년 사업하다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기업이 되어야하는 게 맞으니까요ㅠ.ㅠ
불과 정말 1년 전까지만 해도 링크드인에 채용담당자들이 쓰는 모집 글에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넘쳐났는데 최근 조용해진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기간을 기회로 저 개인적으로는 회사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관점이 몇 가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 회사가 속한 산업의 흐름이 어떤지, 영업이익의 구성은 어떤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의 비율은 어떤지, 자회사는 어떤 비전이 있는지 등등.. 그리고 거시경제의 흐름은 계속 따라가야겠죠..
많은 회사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도전들을 하고 있고 많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한국 유니콘 기업들이 잘 이겨내서 멋진 도약을 할거라고 믿습니다 !!
[주요 메모 사항]
- 2022년 5월 ~ 2023년 5월 약 1년 정도 투자가 많이 위축됨
22년 5월까지 투자가 많이 발생하다가 5월부터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내려가면서 투자가 많이 위축되었고 그 어느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합니다. (ex. 시리즈 A기업이 시리즈 B로 갈 확률이 매우 낮음 | 큰 회사들은 아예 없어지면 투자사들 역시 확정손실이 되기 대문에 구조조정을 하면서 시간을 벌고 있음.) - 조단위 기업가치를 갖고 있는 기업 현황 (분석 대상)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무신사, 당근마켓, 컬리, 직방, 메가존클라우드, 오늘의 집, 리디, 한국신용데이터 등 - 투자시장이랑 영업이익이랑 상관이 없음에도 적자가 늘거나 흑자가 줄어드는 현상만 있었음
- 그룹을 나누어 분석
- 과감한 시도 그룹 : 야놀자, 무신사, 리디, 한국신용데이터
- 본사만 보면 영업이익이 나옴. (본진에서만 해도 중타는 침) 연결 기준으로하니 손실이 나옴
-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설과 시도를 이어가고 있음.
cf. 재무제표상 흐름 : '한 시점에 이행' : 한권 팔면 한권 수익이 생기는 것에 대한 항목, '기간에 걸쳐 이행' 대여와 같이 기간동안 벌어지는 항목. 예를들면 웹툰을 3일간 대여하거나 구독의 경우.
- 거시경제 때문에 억울한 그룹 : 토스, 직방, 오늘의 집
- 토스 케이스 : 대출 잔뜩 올려야하는데 연체율이 오르고 있음.
- 직방 케이스 :
- 2021년만해도 프롭테크가 핫했음. 다만 외부 규제 (감정평가, 공인중개, 대출 등 부동산서비스 불가)로 한계를 많이 느꼈음. 해외 상황을 보니 열릴 것 가아 기다렸는데 별 진전이 없는 상황.
- 현금을 벌어들이는 사업이 거의 없음. 7-8% 이자율로 차입(1,100억 정도)하여 인건비 재원을 충당하고 있음.
- 무엇보다 부동산 시장이 안좋음 (타이밍이 아쉬움)
cf. 재무제표상 흐름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40억에서 400억으로 증가함. (하드웨어를 안하던 기업이 재고가 생겨 그럴 가능성도 있음) - 오늘의 집 케이스 :
- 인테리어가 메인 비즈니스나 22년말 거래금액이 눈에 띄게 감소함
- 매출은 수수료 매출과 상품매출(사입하여 본인 창고에서 내보내는 매출)로 나뉨. 매출액이 늘었음 (1,170억->1,860억).
- 다만, 미지급금(오늘의 집에 업체에 지급할 제품 대금)을 볼 때 1,400억대에서 1,200억 대로 줄었음 (즉 업체에 지급해야할 대금이 줄었다는 것은 제품이 그만큼 팔리지 않았다는 의미. 수수료 수익은 줄어들었고 오늘의 집 창고에 쟁여놓고 판매하는 수익이 들어나는 상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처음으로 -580억을 찍음. (그래도 투자 받아서 현금이 2,970억이 있어서 버틸 수 있는 상황)
- 생각보다 인테리어 산업 감소세가 어마어마한 상황임.
- 아쉬운 가격 그룹 : 컬리, 메가존 클라우드
- 컬리 케이스
- 매출액 대비 주요 변동비 비율이 약 88%임. 즉 10,000원짜리 물건을 팔면 1,200원(공헌이익)이 남음
- 비싸게 파는 것도 문제지만 쿠폰을 많이 뿌리는 게 큰 문제 요인으로 작용함. 왜냐면 고객들이 정상가격으로 구매하지 않는 습관이 들었음. 사고 싶어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쿠폰이 들어올 때까지 킵함. - 메가존 클라우드
- MSP(Managed Service Provider) : SaaS이면서 컨설팅도 함께함.
-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가 약 90%임. 비용 성격별 분류를 확인하면 '외주 및 상품 매입액'이 가장 큰데 이는 아마존, MS 등으로 직접 나가는 비용으로 추정 ("저한테 12억 주시면 아마존에 10억주고 1억에는 컨설팅 서비스 해주겠다~")
- 시장 자체는 긍정적이나 경쟁사가 많아서 가격을 올리긴 쉽지 않음.
-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4,500억 정도 있어서 당장 어려운 상황은 아님.
관련 포스팅 : 공헌이익 (https://youarewhoyouhire.tistory.com/36)
- 컬리 케이스
- 어쩌면 좋지 그룹 : 당근마켓, 뤼이드, 콴다
- 당근마켓 케이스
- 매출액이 500억이고, 영업손실이 500억정도임. 영업비용에 1,000억을 쓰고 있음.
- 일단 사람들이 깔게하고 (카카오처럼) 이후에 돈을 벌게 하려면 ①시장이 매우 커야하고 ②독점적인 사업자여야함
- 당근마켓 케이스
- 과감한 시도 그룹 : 야놀자, 무신사, 리디, 한국신용데이터
- 결론
- 배민, 쿠팡은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메가트렌드의 지배적인 사업자가 됨
- (중소기업과 다른) 스타트업의 특성은 '가설, 실행, 검증'임
- 낮은 확률의 도전으로 높은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재무제표로 비판할 이유는 없음
- 다만 스타트업도 균형적인 성장이 필요함 (성장만큼 안정성도 중요)
-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제품/서비스/영업/마케팅이라면, 기업을 유지시키는 것이 재무/HR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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