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을 맞이하여 인스타그램에 간단하게 계획을 올렸는데요. 생각보다 빈약하고 구체성이 떨어지는 목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만다라트 라는 기법으로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따라해보았는데요. 써본 후기는.. 정말 채울칸이 많아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오타니 선수 걸 살짝 보니 '독서', '인사', '쓰레기 줍기' 등 생각보다 일상에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쉬운 목표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치고 싶은 습관을 몇개 써봤는데 확실히 이렇게 한번 쓰고나니 칸을 금방채웠고 이후에 계속 인식하고 교정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강추입니다. --- 그런데 처음에 쓸 때 마땅한 양식이나 어플이 없는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마음 속으로는 ..

'일못러' 저성과자 해고, 최소 3년 걸린다 '일못러' 저성과자 해고, 최소 3년 걸린다, 한경 CHO Insight 이광선 변호사의 '노동 프리즘' www.hankyung.com 근로기준법 제 23조 제 1항에서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 밖의 징벌(懲罰)(이하 “부당해고등”이라 한다)을 하지 못한다.'라고 하며 정당한 이유를 근로자 해고 및 그 밖의 징벌에 요건으로 두고 있는데요. 최근 저성과 해고에 관한 기사를 보게되어 인사이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의 순서 저성과자 해고의 어려움 저성과 해고가 정당하기 위한 요건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 할 수 없을 정도'인지 여부 공정하다고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평가 형태 근무성적/근무능력이 부진..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도를 높여주는 단축키 1, 2에 이어 3으로 소개합니다. 1탄 : https://youarewhoyouhire.tistory.com/43 HR담당자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도를 높여주는 단축키 1 구글 드라이브 요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업이 정말 많은데요. 특히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는 문서도구,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youarewhoyouhire.tistory.com 2탄 : https://youarewhoyouhire.tistory.com/44 HR담당자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도를 높여주는 단축키 2 지난 글에 이어 단축키 2탄을 소개합니다. https://youarewhoyouhire.tistory.com/43 H..

지난 글에 이어 단축키 2탄을 소개합니다. https://youarewhoyouhire.tistory.com/43 HR담당자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도를 높여주는 단축키 1 구글 드라이브 요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업이 정말 많은데요. 특히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는 문서도구,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youarewhoyouhire.tistory.com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도를 높여주는 단축키 삽입 (Alt+I로 시작) 활용도 기능 설명 삽입(Insert)단축키 동일 단축키 매우높음 오른쪽에 열(↕,Column) 삽입 열(C)을 오른쪽(O)에 추가 Alt+I+C+O 매우높음 왼쪽에 열(↕,Column) 삽입 열(C)을 왼쪽(C)에 추가 Column..

구글 드라이브 요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업이 정말 많은데요. 특히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는 문서도구,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성과 기능이 비슷하긴 하지만 미묘하게 단축키나 기능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같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ㅠ,ㅠ 가끔 구글을 쓰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쓰면 버벅거릴 때가 너무 많거든요) 저는 회사에서 HR/인사를 담당하면서 구글 드라이브 중 스프레드시트 기능을 정말 많이 활용하는데요. 나름 '마우스를 쓰지 말자' 주의여서 스프레드 시트 단축키를 외우기 위해 노력을 했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종종 팁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고수는 아..

[간략한 리뷰] '스타트업은 매주 5~10% 성장하는 회사다'라는 것이 제가 처음 접한 스타트업의 정의였습니다. 투자사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때에도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만 보진 않겠죠.) 그렇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너나할 것 없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존' 키워드가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극적으로 도전을 한들 회사는 1-2년 사업하다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기업이 되어야하는 게 맞으니까요ㅠ.ㅠ 불과 정말 1년 전까지만 해도 링크드인에 채용담당자들이 쓰는 모집 글에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넘쳐났는데 최근 조용해진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기간을 기회로 저 개인적으로는 ..

I. 들어가며 경제 불황이 가까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지난 3년간 엄청난 기세로 성장했던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에서 안타까운 기사들이 속속 나오면서 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고 선택해야하는 고민들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매출, 투자 유치금액, MAU(월간활성이용자수), 영업이익, 누적다운로드 수, 기업문화 등을 기업에서 많이 앞세우기도 하였고 구직자 입장에서도 많이 참고하였는데요. 최근 상황을 보며 (많이 어렵지만) 재무적인 관점을 억지로라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언더스탠딩 채널에서 이재용 회계사님의 영상을 보고 '공헌이익'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으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여 몇가지 인사이트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II. 공헌이익 1. 공헌이익의 개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영상에서 추천해준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었다. 책을 읽고 평범한 직장인인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적어보려고 한다. 글을 쓰기 전에 책을 덮고 어떻게 생각을 정리할지 고민해보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간단한 도식으로 정리해보았다. 현재의 상태(AS-IS)에서 이상적인 상태(TO-BE)가 되기 위해 직업, 행동, 마음가지 측면에서 필요한 변화를 책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려고 한다. (책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다) 현재의 삶 이 책에 나오는 가난한 아빠의 다양한 행동과 말을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

I. 들어가며 Recruiting(인재채용)는 HR영역과 Sales영역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직무같다. 세일즈에 대한 관심과 깊이를 키우고 싶어서 이번에 도키 다이스케(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의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확실히 Recruiting은 세일즈라는 걸 많이 느꼈고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몇 개 찾은 것 같아 포스팅 하고자 한다. * 아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주세요! II. 채용 그리고 세일즈의 대전제 : 신뢰와 진심 링크드인에 종종 이런 글이 올라온다. "어떤 헤드헌터 or 채용담당자는 이력서도 안읽고 스팸성으로 제안을 보낸다." 이런 불만의 이유는 아마..

스파르타 코딩 클럽 광고가 예전부터 많이 떴었는데, "1시간만에 끝내는 직장인 코딩 용어 해설" 이라는 무료 강의가 광고에 떠서 듣게 되었습니다. ①1시간 ②직장인 ③코딩 용어 ④해설 강의 타이틀에 저같은 사람들을 저격하는 키워드가 들어있어서 안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비전공자 기준) 강의 후기를 먼저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시간만에 끝나서 너무 좋다. : 강의가 10분이내로 구성되어있어서 숏폼에 익숙해진 저의 패턴에 딱 맞았습니다.(ㅋㅋ;;) 큰 그림을 그려준다 : IT용어 책, 정보처리기사 자격 같은걸 준비하면서 늘 이게 무슨 역할인지 궁금했었는데 머릿속에 구조를 딱 잡아줍니다. 쉽게 설명해준다. :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처럼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는..